◇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지난 12일 남구 한 음식점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가져 최영락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울산매일포토뱅크


“회원간 유대강화로 써클연합회 활성”


◇울산사진써클연합회는 지난 12일 남구 한 음식점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가져 최영락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울산매일포토뱅크

울산사진써클연합회, 최영락 회장 추대


울산사진써클연합회(이하 사진써클연합회)가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 최영락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는 등 집행부를 새로 꾸렸다.
사진써클연합회는 12일 오후 7시 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상임위원 및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9년 수지결산 승인의 건과 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그리고 신임 회장 및 감사 등 임원선출 등의 안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남광진 회장의 후임으로 최영락 회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챙길 감사에는 당연직으로 남광진 회장과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박남규 감사를 다시 선임하고 사무국장은 업무 연계를 위해 현 최영호 사무국장이 소임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 재무간사에 류미숙 빛사랑사진동호회 전 회장을 내정하는 등 사업·기획·홍보·교육간사를 선임, 2월 월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영락 신임 회장은 “15개 동호회 5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진써클연합회의 활동이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많이 침체된 실정”이라며 “분위기를 일신해 써클연합회를 활성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매달 각 동호회 모임을 찾아 회원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아마추어 회원들이 한국사진작가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그동안 재무·사업·기획·홍보로 운영하던 조직도 보강, 교육간사를 선임해 회원들의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사진과 인연을 맺은 지 23년째지만 할수록 어렵다는 최 회장은 “사진교육 기회를 5~6회로 늘여 사진 촬영의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등 공부하는 모임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연옥 기자 yorhee@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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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10/01/1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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